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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직업③

우리의 문화를 담아 디자인한다, 화폐 디자이너

디지틀조선일보 인포그래픽스팀 infographics@chosun.com 입력 : 2015.04.21 10:38
국내에 8명 밖에 없는 희귀 직업
화폐 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증, 주화, 상품권도 제작해
  • ▲ 한국조폐공사 디자인연구센터의 화폐 디자이너 김재민 과장 영상 인터뷰
    화폐 디자이너는 지폐나 동전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위조 방지 기술을 접목해서 보안제품을 만드는 직업이다.
    우리나라에는 한국조폐공사에 8명의 디자이너가 있는데, 화폐 외에 주민등록증, 국가신분증, 주화, 상품권, 카드, 운전면허증, 어음, 수표 등 재화의 가치가 있는 것들은 모두 다 제작하고 있다.

    사실 돈을 디자인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기획 단계만 해도 약 1년 6개월이 걸리며 자문 회의 기간까지 합치면 약 2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전 국민이 사용하는 화폐이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가는 디자인 요소들의 검증 및 고증 기간도 오래 걸린다. 또 일반 디자인과 달리 면이 아닌 선으로 이루어진 작업을 하므로 세밀함과 정밀함이 필요하다.

    우리가 만난 한국조폐공사의 화폐 디자이너 김재민 과장은 화폐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디자인 기술 외에 우리 문화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화폐 디자이너는 일반적인 디자인 외에 위조방지요소의 특허가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항상 생각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보안이 생명인 화폐 디자이너에게 말조심은 필수이며 위 세 가지 요소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화폐 디자이너의 영상 인터뷰는 위 동영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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